MC스나이퍼 /사진=스타뉴스 |
래퍼 MC스나이퍼(36·본명 김정유)가 아빠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MC스나이퍼는 오는 7월 말 출산을 앞둔 아내의 태교를 도우며 내조에 집중하고 있다.
MC스나이퍼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 최근 유모차도 사고 '꿀꿀송'도 만들었다"며 "아내 분도 꽃꽂이와 요가도 다니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명은 300이다. 이 측근 "요즘 다들 튼튼이, 건강이라고 많이 불러서 특별하게 스파르타 300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MC스나이퍼는 오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새 미니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그간 '테이크 더 챈스(Take The Chance)', '사랑 비극' 등 싱글을 낸 적은 있지만 여러 곡이 수록된 앨범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비카이트 원(B-Kite 1)' 이후 1년여 만이다.
이 측근은 "이번 앨범은 방송 활동을 꾸준히 할 생각으로 준비 중이다"며 "'꿀꿀송'은 아이의 반응을 보고 앨범에 넣을지 고민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MC스나이퍼는 지난 2013년 11월 24일 약 4년간 교제해 온 7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