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최다 폭투' 심재민, 1군 말소..김민수 콜업

수원=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6.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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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투수 심재민. /사진=뉴스1





kt wiz의 투수 심재민(21)이 2군으로 내려갔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SK와이번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조범현 감독은 심재민을 1군 명단에서 빼고 김민수를 올렸다. 심재민은 2일 열린 SK전서 9회 무사 1,2루 때부터 안상빈 대신 등판해 1이닝 5피안타 3볼넷 5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1이닝 동안 폭투 4개를 던진 게 뼈아팠다. 심재민은 9회 1사 2,3루 상황에서 임훈을 상대로 폭투 2개를 던지며 2실점했다. 이후 폭투 2개를 추가한 심재민은 총 4개로 KBO리그 한 이닝 최다 폭투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이날 부진으로 심재민의 올 시즌 성적은 24경기 20⅔이닝 평균자책점 8.27이 됐다.


김민수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12⅓이닝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한 우투수다.

조범현 감독은 이해창도 2군으로 내리고 윤요섭을 1군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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