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SK 감독. /사진=뉴스1 |
김용희 SK와이번스 감독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SK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2-4로 패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8개의 안타를 쳤지만 집중력이 부족하며 2득점에 그쳤다. 전날 19안타 20득점을 올린 것과 비교되는 성적이다.
SK 선발 박종훈은 6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 호투에도 불구,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SK는 4일 kt를 상대로 설욕에 도전한다. SK는 켈리를 선발로 내세운다. kt 선발은 옥스프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