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 아이 모두 건강"

개그맨 이지성(32)이 아빠가 됐다.
이지성의 아내는 3일 오후 6시 17분 서울시 구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3.72kg의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지난해 11월 결혼한 이지성은 결혼 7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이지성은 스타뉴스에 "예전에는 내가 뚱뚱해서 아기가 안 생길 수도 있다고 했는데 44kg 감량 후 이렇게 아이가 생기고 아빠가 됐다"라며 "너무나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좋은 아빠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요즘 다이어트 강의도 하고 있고 인간승리가 무엇인지 보여드리기 위해 보디빌더 대회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한편 이지성은 지난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사진을 찍기 위해서 44kg을 감량해 주목받았다. 이지성은 MBC 18기 공채개그맨으로 MBC '개그야', '하땅사', '꿀단지',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 등에 출연했다. 현재 이지성은 강의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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