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투로 2승' LG 류제국 "유강남의 공격적 리드 좋았다"

창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6.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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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제국. /사진=OSEN 제공





LG 트윈스 류제국이 완벽한 투구로 NC 다이노스 타선을 잠재우며 팀의 시즌 첫 스윕을 이끌었다.


류제국은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8번째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89구를 던지며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4-1 승리를 책임졌다.

테임즈를 제외하곤 류제국의 공에 꼼짝도 못하고 당했다. 류제국이 피안타 2개, 볼넷 3개로 총 5번 출루를 허용했는데 테임즈가 3번이었다. 안타 2개는 모두 테임즈에게 맞았고 나머지 타자들에게는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 류제국은 "오늘 투심이 효과적으로 잘 들어갔다. (유)강남이가 공격적으로 잘 리드해줬다. 선발투수로써 7이닝 이상 책임지는 게 목표다"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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