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의 비디오' 센 언니 가고 옆집 언니 왔다!(종합)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7.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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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센 언니가 가고 옆집 언니가 온다.

걸그룹 포미닛(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포미닛의 비디오'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포미닛은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K star '포미닛의 비디오' 제작발표회에서 3년 만에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소감을 밝혔다.

권소현은 "포미닛이 단체로 하는 리얼리티는 3년 만에 처음이다"며 편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지윤은 "다른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차이점은 포미닛이 나온다"라며 "저희가 나오고 안나오고의 차이가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 나올 수 있을까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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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남지현(왼쪽)과 현아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이날 공개된 4분여의 시사 영상에서는 포미닛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수다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왁자지껄 유쾌함이 넘쳐 기대감을 높였다.

현아는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세 보이는 언니들 이미지가 아닌 의외의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그냥 옆집 언니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방송에서는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현아는 "이번만큼은 센 모습이 아닌,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전지윤은 "저희가 콘셉트 때문에 남자 팬들이 거의 없다"며 "이번에는 남심을 공략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허가윤은 "저희가 원래 리얼리티를 굉장히 하고 싶었다"며 "저희의 무대 모습을 보고 주변 분들이 무서워하고 친해지지도 못하고 불편해하셨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 진짜 모습을 보시고, 친구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미닛은 "시청률 2%가 넘으면 시청자 여러분들의 비디오를 찍어 드리겠다"고 공약했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클립 영상을 모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극 사실 관찰 포맷을 지향한다. 멤버 5명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맡았다. 6일 오후 6시 첫 방송한다. 총 8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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