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퇴소청소년에 응원 메시지 "늘 의리로 기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7.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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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김보성이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자립한 퇴소청소년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랑의열매는 15일 김보성이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서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정기모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자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김보성은 이날 모임에서 "이렇게 나눔 문화를 이끄는 기수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다"며 "아너 소사이어티는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행복한 의무감을 즐겁게 누리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을 이끄는 리더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김보성을 비롯해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서울 아너소사이어티 대표인 안병근 (주)안세 대표 등 기부문화를 이끄는 리더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서울 사랑의 열매 모금 및 지원현황 등을 공유하고,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활동내역 보고 및 향후 봉사활동과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회의 후 진행된 봉사활동에도 흔쾌히 참여한 김보성은 아동복지시설을 떠나 자립한 퇴소청소년들을 위해 정성을 쏟았다.


꼭 필요한 맞춤형 생필품 키트와 더위를 날릴 수제제작 부채를 함께 담은 '바람박스'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손수 적어 넣었다.

김보성은 "아이들이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이란 걸 느꼈으면 좋겠다. 아이들을 위해 늘 의리로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그가 함께 만든 '바람박스'는 향후 서울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퇴소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희망박스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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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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