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사진=뉴스1 |
"오랜만에 팀을 위해 친 것 같다"
한화는 21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서 8회에만 5득점을 올리는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7-4 승리를 챙겼다.
이날 이종환은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이종환은 "오랜만에 팀을 위해 친 것 같다 기분이 좋다. 특타를 다니며 살도 좀 빠졌다. 기술적인 것 보다는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타격코치께서 밀어 치라는 주문을 많이 하며 상황에 따른 상대 투수 구질을 조언해준 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활약으로 이종환의 타율은 0.281로 상승했다. 이종환은 "개인적으로 3할 타율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