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민호.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시즌 4승을 신고한 NC 다이노스 이민호(22)가 자신의 투구 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민호는 5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 팀의 6-2 승리와 4연승을 이끌며 시즌 4승째(4패)를 챙겼다.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이민호는 1회말 1사 2루, 3회말 1사 만루 등의 위기 속에서도 LG 타선을 2점으로 묶으며 팀 승리를 책임졌다.
경기 후 이민호는 "많은 이닝을 책임졌고, 또 결과가 좋아 기쁘다. 투구 수가 얼마 되지 않았던 만큼 7회를 채우고 싶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