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22일 방송 직후 음원공개..오후 8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8.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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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 사진제공=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22일 방송 직후 가요제 음원을 공개한다.

11일 관계자에 따르면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음원은 오는 22일 방송 이 끝난 후 오후 8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앞서 가요제 녹화 하루 전날인 12일 음원을 공개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매번 가요제에서 그랬던 것처럼 가요제 무대 방송 직후 음원을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무한도전 가요제'에 대한 관심은 음반 판매율로 이어졌다. MBC는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오후부터 판매를 시작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CD의 1차 예약분 1만5천장이 판매 이틀만인 10일 오후 매진됐다고 밝혔다. 2차 예약판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배송은 오는 2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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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무한도전'은 오는 1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광복 70주년 특집이 방송되는 15일을 넘겨 오는 22일 방송된다.

한편 '무한도전'은 올해 10주년 기획의 일환으로 '2015 무한도전 가요제'를 선보인다. 유재석과 박진영, 박명수와 아이유, 정준하와 윤상, 정형돈과 밴드 혁오, 하하와 자이언티, 광희와 빅뱅 지드래곤-태양이 호흡을 맞춰 작업했다.

이는 '무한도전'이 2007년 이후 2년에 한 번 선보이고 있는 가요제의 일환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은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를 연이어 선보이며 음원 시장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발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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