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손호준, 이다희에 "너 마음에 든다" 웃음

강소정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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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세스 캅' 방송화면 캡쳐


'미세스 캅' 손호준이 이다희에게 이다희의 행동이 마음에 들었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는 민도영(이다희 분)이 한진우(손호준 분)에 대한 오해를 풀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도영은 한진우가 인질의 돌발행동을 막기 위해 범인에게 뛰어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한진우에게 미안해했다.

한진우는 소주를 따라 민도영에게 건넸고, 민도영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한진우는 "죄송해할 거 없어. 그 상황에서 돌발행동 못 볼 수 있어"라며 민도영을 이해했고, 민도영은 민망함에 "왜 웃으세요. 혼자 생호들갑떠는 거 지켜보니까 웃기죠. 저 선배 웃는 거 처음 봐요"라며 횡설수설했다.


한진우는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민도영은 계속해서 "뭐가 아니냐. 그런 걸 왜 미리 말을 안해서 사람을 민망하게 하냐"며 한진우를 채근했다.

계속해서 "왜 웃냐"는 민도영에 한진우는 한숨을 쉬며 "네가 마음에 들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한진우는 민도영에 소주잔을 건넸고, 민도영은 소주를 받아 마시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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