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형돈 "대중은 아버지 같아..늘 긴장한다"

강소정 인턴기자 / 입력 : 2015.08.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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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캡쳐


정형돈이 연예인으로서 대중 앞에서 늘 긴장한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4대천왕' 정형돈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방청객 MC는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을 하겠냐"고 질문했고, 정형돈은 "한번 간 곳은 안 가는 편이다. 다른 곳이 많기 때문에 굳이 간 길을 또 갈 것 같진 않다"며 부정의 의사를 밝혔다.

이어 김제동은 "그렇다면 개그맨이라는 직업에 만족하냐"고 물었다.

정형돈은 "만족스러울 때도 있고 불만이 있을 때도 있다"며 솔직한 감정을 털어놨다.


이어 정형돈은 "저는 좀 사람들이 무섭다. 무섭게 생각해야 하는 것 같다. 대중이나 시청자들이 평소는 인자하고 때로는 무섭기 때문에 아버지 같다. 늘 긴장해야 하는 직업이라고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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