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COL전 무안타 침묵..타율 0.288로 소폭 하락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8.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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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AFPBBNews=뉴스1





강정호(28, 피츠버그)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2할 8푼대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5 미국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서 5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전날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타율을 0.291까지 끌어올린 강정호는 이날 침묵하며 0.288로 소폭 떨어졌다.

강정호는 3-0으로 앞선 1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섰지만 5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선두로 나서 상대 선발 크리스 러신의 3구를 잘 맞혔지만 유격수 직선타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는 6회 1사 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8회 1사 역시 유격수 땅볼을 치며 결국 안타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1회 라미레즈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리드를 잡은 피츠버그는 3회 1실점했지만 7회 다시 1득점을 추가했다. 피츠버그는 9회에도 2실점하며 한 점차로 쫓겼지만 추가 실점을 막으며 4-3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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