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종운 감독 "'복귀' 송승준, 불펜 등판 가능"

인천=국재환 기자 / 입력 : 2015.09.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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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감독.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오른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온 우완투수 송승준 활용 계획을 밝혔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14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종운 감독은 "기회가 된다면 송승준을 이날 구원으로 투입해 1이닝 정도 던지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송승준은 지난달 12일 오른팔 굴곡근 염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약 한 달간 치료와 휴식을 취한 그는 이날 SK전을 앞두고 1군에 다시 등록됐다. 이종운 감독에 따르면 송승준은 이번 주 내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이종운 감독은 최근 며칠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강민호에 대해 "타격은 되는데, 담 증세 때문에 던질 때 약간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 감독은 "황재균은 이날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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