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사진=뉴스1 |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가 리드를 잡는 선제 스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양의지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부터 기회가 찾아왔다. 양의지는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롯데 선발 좌완투수 이명우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스리런 홈런을 뽑아냈다. 올 시즌 본인의 18호 홈런이었다.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을 앞세워 3-0으로 앞서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