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맨유의 필 존스, 리그컵 통해 부상 복귀 유력"

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9.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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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존스.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필 존스(23)가 리그컵 경기를 통해 부상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필 존스가 입스위치와의 캐피탈 원 컵(리그컵) 경기를 통해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존스는 지난 8월 혈전증으로 올 시즌 초반 전력에서 제외됐다. 약 6주가 지난 현재, 존스는 뛸 수 있는 정도로 몸 상태를 회복했고 지난 주말 팀 훈련에 돌아왔다.

존스는 24일 입스위치와의 리그컵 32강에서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뒤 상황에 따라 교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로서는 불행 중 다행이다. 맨유는 핵심 수비수 루크 쇼가 지난 16일 오른쪽 다리 이중골절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존스가 복귀하며 수비 전력 손실을 줄이게 됐다.

존스는 중앙 수비는 물론 측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지난 2011년부터 맨유에서 뛰고 있다. 존스는 잉글랜드 대표로서도 17경기에 출전한 검증된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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