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강현수 "유재석 축의금 3만원"..유재석 "나는 3만 천원"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11.0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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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아마도 그건'을 부른 가수 최용준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걸그룹 AOA의 초아와 가수 크러쉬, 로꼬가 역주행송 무대를 펼쳤다.


이날 첫 역주행송의 주인공은 '아마도 그건'을 부른 가수 최용준. '아마도 그건'은 영화 '과속스캐들'에서 배우 박보영이 부른 노래로 익숙한 곡이다. 이후 유희열의 슈가맨으로는 가수 강현수가 등장했다. 남자들의 애창곡 '그런가 봐요'의 주인공인 강현수는 약 10여년 만에 자신의 노래를 부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희열은 강현수에게 "유재석 결혼식에서 축의금을 3만 원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강현수는 "맞다. 말도 안되는 금액이다. 몇 년 동안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가 기회가 있으면 말하려고 했는데 우연히 인터뷰 하면서 속마음을 말해 기사로 알려지게 됐다"라고 털어놓으며 미안해 했다.


이에 유재석은 "강현수 씨가 결혼을 하면 축의금을 3만원 이상 하겠다"라며 "깜짝 놀라게 해주겠다. 3만 천원 정도"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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