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남친 최자 노래에 위로와 안정..그래서 울었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11.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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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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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17일 오후 9시께 자신의 SNS에 올린 글


설리가 남자친구인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신곡에 운 이유를 설명했다.


설리는 17일 오후 9시께 자신의 SNS에 "저는 잠이 들면 이대로 깨어나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남자친구가 이 노래를 들려 줬는데.. 위로가 되고 안정이 됐어요. 그래서 울었다는 말이었습니다...!!.노래가 너무 좋아서 저도 팬의 마음으로 글을 올렸네여!! 호홍"이라고 글을 남겼다.

설리의 이 같은 글은 이날 낮 12시 다이나믹듀오의 8번째 정규 음반 '그랜드 카니발' 발표 직후 SNS에 수록곡 '겨울이 오면' 가사 캡처와 함께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던 곡 ㅠㅠㅠ 드디어 나왔다...!"고 적은 것에 대한 부연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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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가 17일 오후 다이나믹듀오 새 앨범 공개 직후 SNS에 올린 글



최자는 설리의 이 같은 글이 화제를 모으자 이날 오후 열린 정규 8집 출시 기념 쇼케이스에서 "일단 여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다"며 "제 여자친구가 용기를 많이 냈던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사실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가 지난 2013년 7월 7집 '럭키넘버스' 이후 2년 4개월만에 내놓은 새 앨범은 발매 직후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닷컴 몽키3 등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8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 모두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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