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내년 2월 '루저'·'뱅뱅뱅'·'이프유' 日버전 발표..3년8개월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11.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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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 사진=스타뉴스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내년 2월 '루저'(LOSER), '뱅뱅뱅'(BANG BANG BANG), '이프 유'(IF YOU)의 일본어 버전을 발표한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은 "11월부터 빅뱅의 일본 돔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 개최하는 것을 기념해 내년 2월 3일 발매될 빅뱅의 일본 앨범 'MADE SERIES'에는 국내 앨범에서 공개한 오리지널버전 8곡 외에 '루저' '뱅뱅뱅' '이프 유' 세 곡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 총 11곡이 수록된다"라고 밝혔다. 빅뱅이 일본어 버전 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2년 6월 '몬스터'(MONSTER)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빅뱅은 이와 함께 일본에서 DVD 및 블루레이도 발매, 일본어 버전 곡들의 뮤직비디오와 한국 오리지널 '메이드' 시리즈의 뮤직비디오 모음 및 지난 8월 22일 오사카 얀마스타디움 나가이에서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a-nation stadium fes. 2015' 영상 등도 선보인다.

한편 빅뱅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동안의 도쿄 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20~22일 오사카 쿄세라돔, 28~29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 5~6일 나고야 돔, 2016년 1월9~11일 오사카 쿄세라 돔, 그리고 추가 공연인 2016년 2월 6일~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공연으로 총 4개 도시 16회 콘서트에 80만 1000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빅뱅은 돔 투어 이후인 내년 봄에는 일본에서 'BIGBANG FANCLUB EVENT'를 열고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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