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삼성 이상민 감독 "와이즈 활약, 만족한다"

잠실실내체=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12.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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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새롭게 팀에 합류한 에릭 와이즈에 대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서 90-81로 승리했다. 와이즈는 12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제공권 싸움에서 앞섰다. 와이즈가 첫 경기를 치렀는데 만족한다. 경기 전 리바운드와 수비서 잘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으로 리바운드 개수가 늘어날 것 같다. 와이즈가 이렇게 뛰어준다면 김준일도 적극성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언더사이즈 빅맨인 와이즈가 합류하면서 라틀리프와 김준일의 출전시간 분배가 용이해졌다. 이에 대해서 이상민 감독은 "상황에 따라 출전 시간을 줄여줄 생각이다. 상대에 맞춰서 해야 될 것 같다. 작은 팀과 큰 팀이 있기 때문에 시간 타임을 적절하게 하면서 유기적으로 3명을 잘 쓸 수 있도록 연습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초반에 꼬이면 3쿼터에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다. 매 쿼터 집중력 있게 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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