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600만 vs'스타워즈' 300만..동반 흥행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1.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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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히말라야',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포스터


영화 '히말라야'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각각 누적 관객 600만, 30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3일 오전 7시 50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일일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2일 40만 258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16일 개봉된 '히말라야'의 누적 관객 수는 이제 608만 2997명이 됐다. 2016년에도 '히말라야'는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과 故박무택 대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엄홍길 대장 역의 황정민, 故박무택 대원을 연기하는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등이 출연했다.


이날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지난 2일 9만 67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05만 4158명을 기록했다.

10년 만에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온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과 함께 한국에서도 그간의 부진을 털고 쏠쏠한 화제성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이자 신구 배우들이 한데 뭉쳐 10년 만에 선보인 속편이다. '스타워즈'는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지난 2일 개봉한 '셜록:유령신부'가 2위에 처음 진입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셜록:유령신부'는 이날 39만 5792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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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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