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은 죽는다' 신현준 모습은? 카리스마+코믹 절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1.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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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이앤시네마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보이는 배우 신현준이 영화 '나쁜 놈은 죽는다'를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신현준은 오는 2월 4일 개봉되는 영화 '나쁜 놈은 죽는다'를 통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신현준은 '나쁜 놈은 죽는다'에서 여주인공 지연(손예진 분)과 창주(진백림 분)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의문의 킬러를 연기한다.


신현준은 14일 배급사 조이앤시네마를 통해 '나쁜 놈은 죽는다' 속 자신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이번 영화를 통해 자신의 주특기인 코미디와 카리스마를 절충한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현준은 스틸에서 눈빛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머리에 피를 흘리며 전화를 하는 모습과 벽 뒤에서 총을 든 채 기회를 노리는 그의 모습은 신현준이 영화 속에서 맡은 배역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신현준은 '나쁜 놈은 죽는다'를 통해 강제규 감독과는 '은행나무 침대' 이후 19년 만에 제작자와 배우로 다시 조우했다. 신현준은 배급사를 통해 "강제규 감독님과 함께 한 데뷔작 '은행나무 침대' 이후 가장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쁜 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이다. 강제규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나섰으며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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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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