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이번에도 흥하나..D-1 '검사외전' 올해 최고예매율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2.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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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강동원 콤비의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예매율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일 오전9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3일 개봉하는 '검사외전'은 69.2%로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기록이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사기꾼을 이용해 누명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로 3000만 관객을 동원한 황정민과 '검은 사제들'로 여심을 사로잡은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기꾼으로 변한 강동원은 다양한 끼를 발휘, 이번에도 여심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검사외전'의 이 같은 예매율은 1월 극장가가 워낙 침체 됐기에 극장에서도 반길 것으로 보인다. 1월 극장가는 지난해 대비 600만명 이상 관객이 줄었다. '검사외전'은 예매율 2위인 '쿵푸팬더3'(12.7%)보다 압도적이라 극장에서도 스크린을 대거 몰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검사외전'이 2월 극장가에서 얼마나 선전을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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