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韓영화의 밤 행사 개최..600여명 참석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2.1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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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진흥위원회


영화진흥위원회는 제 6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인 지난 13일 오후 8시(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영화의 밤(Korean Film Night)'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영화의 밤'은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와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를 조명하고 국내외 영화인들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노라마 부문 초청작 '죽여주는 여자'의 이재용 감독, 배우 윤여정, 윤계상과 제너레이션 부문 초청작 '우리들'의 윤가은 감독, 배우 최수인이 함께해 세계 영화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밖에 전주국제영화제 이충직 집행위원장, 부천국제영화제 최용배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베니스국제영화제 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위원장, 칸 비평가주간 샤를 테송 집행위원장, 도쿄국제영화제 야스시 시나 집행위원장,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까를로 샤트리안 집행위원장, 아르헨티나 영화진흥기구 INCAA 아나 아이젠버그, 멕시코 영화진흥기구 IMCINE 관계자, 베를린국제영화제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넘는 국내외 영화인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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