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 박해진에 "있는 그대로 모습 보여달라"

이다겸 기자 / 입력 : 2016.02.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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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치즈인더트랩' 영상 캡처


배우 김고은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박해진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극본 김남희·고선희·전영신,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 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유정(박해진 분)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설은 유정에게 오영곤(지윤호 분)에게 스토킹을 당했다는 것, 백인호(서강준 분)와 많이 친해졌다는 것 등을 모두 이야기했다.

이어 홍설은 "이제 선배의 대답이 듣고 싶어요. 솔직한 대답"이라고 말했고, 유정은 "내가 뭘 숨기고 있다고 생각해?"라고 물었다.

홍설은 "늘 선배가 하는 대답. '오영곤이 그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 '거기까지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내가 원하는 건 이런 대답이 아니에요. 백인호 때문에 화가 나서 일부러 연락을 하지 않았어. 이게 내가 원하는 대답이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정은 "왜 그런 말이 듣고 싶은 거야?"라고 물었고, 홍설은 "내가 매번 선배한테 솔직해 달라고 이야기해달라고 했고, 안 그런 선배를 보면 답답했어요. 그게 다 선배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알았어요. 나도 내 속마음 이야기하지 않고 선배한테만 솔직해달라고 했다고. 숨기는 거 없이 있는 그대로의 선배를 보고 싶어요"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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