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아섭, 넥센 양훈 상대 '추격의 솔로포'

고척=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3.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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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낸 롯데 손아섭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28)이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아섭은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홈런포는 두 번째 타석 때 터져 나왔다.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손아섭은 팀이 0-2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넥센 선발 양훈을 상대한 손아섭은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 2볼에서 5구째 공을 잡아 당겨 우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솔로 아치(비거리 115m)를 그려냈다.

롯데는 손아섭의 홈런에 힘입어 넥센과의 격차를 1점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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