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버팀목' 심수창, 24일 두산전 선발 출격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4.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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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롯데전에서 5회까지 노히트 투구를 펼쳤던 심수창이 24일 선발 등판한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지난해 9월 20일 대전 경기 이후 두산전 6연패 수렁에 빠졌다. 올 시즌 15번째 패배(3승)를 당한 한화는 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선두 두산과의 승차는 어느덧 10.5경기 차로 벌어졌다. 반면 전날(22일) 한화를 꺾었던 두산은 2연승을 질주, 13승1무4패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두 팀은 오는 24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에 주말 3연전 최종전을 치른다. 한화는 24일 선발 투수로 심수창을 예고했다.

심수창은 지난 19일 사직 롯데전에 첫 선발 등판, 5⅓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빼어난 피칭을 선보인 바 있다. 비록 팀이 연장 혈투 끝에 역전패했지만 당시 심수창의 투구는 충분히 빛났다.


한편 심수창에 맞서 두산은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운다. 장원준은 올 시즌 3경기에 선발 등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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