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기억' 촬영장에 자비로 야식차 선물..훈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5.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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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배우 김지수가 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촬영장에 야식차를 선물했다.

3일 오전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박태석 아내 서영주 역으로 출연 중인 김지수가 지난 1일 촬영 현장에 밤낮으로 고생하는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자비로 야식차를 선물했다.


김지수가 준비한 야식차에는 떡볶이와 튀김, 순대, 어묵 등으로 가득 채워졌다. 야식차는 스태프들에게 든든한 기운을 불어넣었고, 이성민과 남다름 등 배우들에게도 달콤한 휴식을 제공했다.

또한 극중 김지수(서영주 역)가 이성민(박태석 역)에게 한 대사를 활용한 "당신 좋아하는 야식차 준비했어요, 빨리 와요"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은 저마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야식차 덕분에 촬영장은 늦은 밤까지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그녀 또한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한편 '기억'은 오는 7일 1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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