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순둥이? 독사 안재현의 등장⑫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6.05.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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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go '신서유기2'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 안재현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케이블채널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 12화 '안재현 네 이 녀석! 기상미션下' 편이 공개됐다.


앞서 중국 낙산에 도착한 네 사람은 강호동과 안재현, 은지원과 이수근으로 팀을 나눠 기상미션을 진행했다. 상대팀 얼굴에 매직으로 팬더를 그리는 팀이 이기는 것이다. 이에 안재현은 몰래 이수근과 은지원의 매직을 훔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팀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새벽까지 계속된 싸움 끝에 지친 양팀은 잠에 들었다. 그러나 안재현이 먼저 일어나 강호동을 깨우면서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이수근과 은지원에게 접근한 두 사람은 천천히 팬더를 그리기 시작했으나 이내 이수근에게 들켜 도망쳤다. 그러나 무기가 없는 두 사람에게는 방법이 없었다.


밖으로 이동한 강호동과 안재현은 종료시간인 8시까지 밖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강호동은 제작진에게 "안재현 만만치 않다. 순둥이가 아니라 독사"라며 감탄했다.

이대로 8시가 됐고 은지원과 이수근은 패배했다. 은지원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내가 했던 행동을 안재현이 그대로 했다"며 감탄했다. 진 두 사람을 찾아온 강호동과 안재현은 "팬더 귀엽다"며 놀렸다. 그러면서도 형들은 "안재현과 적이 되면 안된다"며 감탄했다.

이후 낙산대불 관광을 마치고 돌아온 네 사람에게 나영석PD는 "원하는 숙소에서 자게 해주겠다"며 호의를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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