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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
'우리 결혼했어요'가 기습 예고로 모델 김진경의 합류를 알렸다.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 커플로 합류한 김진경의 모습을 예고편을 통해 공개했다.
김진경은 새하얀 시스루 원피스에 금발로 등장 "안녕하세요. 모델 김진경입니다"고 수줍게 인사를 했다.
이어 그녀는 미션 카드를 보며 "하늘에서 뚝 떨어질 남편을 만나? 하늘에서 떨어진다고?"라며 크게 놀랐고, 큰 두 눈을 더욱 크게 뜨고 하늘을 바라보는 등 한껏 들뜬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때 하늘에서 "간다!"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남편이 뚝 떨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은 밝은 목소리로 "결혼 한 번 하기 힘드네"라며 "신부님, 제가 갈게요"라며 화려하게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땅에 도착한 남편은 김진경의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곤 "당신 손엔 물 한 방울 묻히지 않는 듬직한 남편이 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은 남편의 팔짱을 끼고 "우리 결혼했어요"라고 한껏 신난 모습을 보여주며 꽃길을 같이 걸으며 새 출발을 알렸다.
무엇보다 이렇듯 활기찬 새 남편은 공개된 뒷모습과 실루엣만으로도 새 신부 김진경과 제대로 어울리는 비주얼 커플이 될 것임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만난 새 커플의 모습은 오는 14일 방송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