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안재욱, 소유진 위로..돈독해진 사이(종합)

김소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5.14 21:4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아이가 다섯'에서 안재욱이 힘들어하는 소유진을 위로하며 둘의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는 안미정(소유진 분)과의 교제를 하며 원래 끼던 반지를 벗었다.


이에 그의 어머니 오미숙(박혜숙 분)은 만족해하며 이상태가 만나는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해했다. 반면 이상태의 장모 박옥순(송옥숙 분)은 안미정을 직접 만나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러나 안미정은 자신과 이상태는 불륜이 아니라며 자신들의 교제는 당당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옥순은 안미정이 전 남편 윤인철(권오중 분)과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며 비난했다.

윤인철은 처가댁에서 궁지에 몰렸다. 강소영(왕빛나 분)과 함께 사는 집에 윤우영(정윤석 분)과 윤우리(곽지혜 분) 그리고 윤우주(최유리 분)가 카네이션을 들고 찾아오자, 강소영과 장모 이점숙(김청 분)이 몰래 숨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졸지에 숨는 신세가 된 이점숙은 윤인철에게 자신들이 왜 이렇게 피해야하냐고 화를 내며 아이들을 데려오지 말라고 했던 것.

안미정은 이상태와의 점심 데이트를 취소하고 윤인철과 만났다. 윤인철은 아이들에게 이사간다고 말해달라고 전했다. 처가에서 자신의 입지가 줄어든 것을 언급하며 양해를 부탁한 것이었다. 이에 안미정은 아이들이 윤인철을 여전히 좋아하고 있다며 속상해 했다.

안미정은 아이들과 윤인철의 문제로 회사에서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를 본 이상태는 안미정을 저녁에 멋진 레스토랑에 데리고 갔다. 그는 안미정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냐"며 염려했다. 위기를 계기로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 것이었다.

한편 이태민(안우연 분)은 장진주(임수향 분)의 어머니 박옥순을 만나게 됐다. 이태민이 박옥순의 손자 이수(조현도 분)의 담임 선생님이었던 것. 앞서 박옥순은 장진주에게 이태민과 만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