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이호준(40). /사진=뉴스1 |
NC 다이노스 이호준(40)이 시즌 6호 홈런을 선제 솔로포로 장식했다.
이호준은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3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홈런포는 0-0으로 맞선 2회초에 터져 나왔다.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넥센 선발 신재영의 초구를 받아 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 아치(비거리 125m)를 그려냈다. 올 시즌 본인의 6호 홈런이 나온 순간이었다.
NC는 이호준의 홈런을 앞세워 1-0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