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송골매 구창모, 김경문 감독 주선 속에 만남

고척=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5.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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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오른쪽)와 밴드 송골매 출신 구창모(오른쪽).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의 좌완투수 구창모(19)와 과거 밴드 송골매의 보컬이었던 구창모(62)가 만났다. 김경문 감독의 주선 속에 이뤄진 만남이다.


NC 구창모와 송골매 출신 구창모는 1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잠시 만남을 가졌다.

김경문 감독은 "송골매 출신 구창모와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는데, 우리 팀의 구창모가 1군에 올라오면 한 번 만남을 주선하겠다고 한 적이 있었다"며 "이날 시간이 맞아서 경기 시간 한 시간 전쯤 경기장에 와달라고 했다"고 만남의 배경을 설명했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NC 구창모는 구창모 씨에게 유니폼과 사인볼을 선물했다.


한편 NC의 구창모는 올 시즌 1군 15경기에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하며 팀 불펜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송골매 출신 구창모 씨는 사업가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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