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복PD/사진=스타뉴스 |
KBS가 이응복 드라마 PD의 이적설과 관련 "KBS 소속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응복 PD는 KBS 소속 PD다. 회사를 나간다는 입장을 전달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응복PD는 KBS 소속 직원으로 사표도 제출하지 않았다"며 "타사 드라마 연출로 언급된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 또 타사 드라마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응복PD는 이날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가제. 극본 김은숙, 제작 화앤담픽쳐스)를 연출한다는 보도로 KBS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이응복PD는 지난 4월 14일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서 김은숙 작가와 호흡을 맞춰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