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태후' 이응복PD, '도깨비' 연출? 결정된 바 없다"(공식입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5.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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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복PD/사진=스타뉴스


tvN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PD가 새 드라마 '도깨비'(가제. 극본 김은숙, 제작 화앤담픽쳐스)를 연출한다는 설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는 26일 오전 스타뉴스에 "'도깨비' 연출에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PD가 맡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도깨비'는 오는 11월 금토드라마로 편성 계획 중인 작품이다"며 "극본에 김은숙, 주인공에 공유의 출연 확정 외에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도깨비' 제작사 관계자는 "이응복PD가 '도깨비' 연출자로 확정되지 않았다. 여러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응복PD는 2009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금서'로 연출자로 데뷔했다. 이후 '명가', '드림하이' 시즌1, '학교2013', '드림하이' 시즌2, '비밀', '연애의 발견', '태양의 후예' 등을 연출해 KBS 드라마를 이끌어 왔다.


한편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고,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신비롭고 슬픈, 이상하고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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