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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다방]센언니 서인영? 감성 보컬리스트로 돌아온 '너에게 안겨'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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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인영 신곡 '너에게 안겨' 뮤직비디오 캡쳐화면


센 언니라는 수식어만으로 서인영을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서인영은 분명 감성 보컬리스트다.

서인영은 3일 0시 신곡 '너에게 안겨'를 통해 6월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너에게 안겨'는 서인영이 현재 소속사인 스타제국으로 다시 돌아온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곡이며 슬픔이 아닌, 달콤한 감성을 담은 러브 송이다.


그간 공개됐던 서인영표 발라드는 서인영만의 호소력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애절함과 애틋함을 표현했다.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가르쳐줘요', '너는 사랑이다', '헤어지자', '사랑하면 안되나요' 등이 대표적인 예였다.

하지만 이번 '너에게 안겨'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늘 행복하고, 기쁘고 편안해지는 느낌을 갖게 된다는 내용과 분위기를 담았다. 감성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가 어울릴 만한 음악적 변화다.

서인영은 한 층 더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깊어진 자신만의 감정 표현을 얹어 '너에게 안겨'를 완성했다.


뮤직비디오 속 서인영의 모습은 센 언니, 패셔니스타로서의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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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인영 신곡 '너에게 안겨' 뮤직비디오 캡쳐화면


서인영은 이전보다 수수하면서도 가벼운 옷차림에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등장했다. 차를 타고 상대 남성과 자연스럽게 입을 맞추는 모습은 특유의 달달함을 더하고 있으며 강렬함을 빼고 사랑을 느끼는 여성의 감정을 물씬 풍기고 있었다.

서인영은 그간 솔로 여가수로 활동하며 꾸준히 쌓아온 탄탄한 음악 실력과 가창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랜만에 신곡을 내놓은 서인영의 목소리를 기다렸던 이들에게 '너에게 안겨'가 어떤 매력으로 다가가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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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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