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 |
한화 이글스가 5연속 위닝시리즈로 질주, 공동 9위로 올라섰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서 6-5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5-5로 맞선 9회말 1사 만루서 양성우가 극적인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터뜨려 팀 승리에 앞장섰다. 4번 타자 로사리오는 역전 투런포 포함 4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경기가 끝난 뒤 한화 김성근 감독은 "심수창, 권혁, 정우람이 제 역할을 해줬다. 우람이는 공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차일목이 리드를 잘했다. 타자들도 요소요소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우리는 있는 힘을 다해 하고 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