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무하마드 알리의 손자 비아지오 알리 왈쉬(왼쪽에서 첫 번째)/AFPBBNews=뉴스1 |
최근 사망한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생전에 아꼈던 손자가 모델로 데뷔한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5일(현지시각) 알리의 손자 비아지오 알리 왈쉬(Biaggio Ali Walsh)가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윌헬미나와의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보도했다.
윌헬미나는 닉 조나스, 데미 로바토, 샬롯 맥키니와 같은 유명 연예인이 소속된 에이전시이다.
TMZ는 이 에이전시가 미식축구 명문고에서 러닝백(공격팀의 선수)을 맡고 있는 알리의 손자 비아지오(17)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확인했다.
TMZ와의 인터뷰에서 윌헬미나 에이전시 대표는 비아지오가 연예계 전방위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윌헬미나의 한 고위 관계자는 "비아지오는 외모가 뛰어나고,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그는 바로 우리가 찾고 있는 사람"이라고 TMZ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