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송구 이후 팔꿈치 통증..보호 차원 교체

고척=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7.1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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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이택근(36)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36)이 송구 이후 오른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이택근은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1차전에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리며 팀에 선취점을 안겨준 이택근은 2회초 수비 도중, 자신 앞으로 온 타구를 잡아낸 뒤 송구를 하는 과정에서 오른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이후 수비를 마친 이택근은 팀이 1-3으로 뒤진 2회말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동점 타점을 올린 뒤, 곧바로 대주자 박정음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이택근이 2회초 수비 과정에서 송구 이후 오른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지만,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넥센은 5회 현재 NC에 6-3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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