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배우 서우가 스크린에 컴백한다.
1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우는 최근 영화 '유리정원'(감독 박균이·제작 뉴버드)에 캐스팅, 배우 오창석과 함께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서우의 스크린 컴백은 지난 2012년 '노크' 이후 4년 만이다.
'유리정원'은 가슴에 묻은 복수극을 다룬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물이다. 서우는 극중 신경정신과 의사인와 결혼하면서 극의 중심에 서는 피아니스트 은비루 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서우는 앞서 '파주'(2009)와 '하녀'(2010) 등 공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장르물을 통해 연기 실력을 검증 받았다. 이번 '유리정원'에서도 극 전반을 이끄는 동시에 섬뜩한 공포 연기를 펼친다.
'유리정원'은 13일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서우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운 마음과 잠시 활동을 쉬어야 했던 이유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