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 두 방+2타점' 맥스웰 "팀원 모두 긍정적..팀의 승리다"

부산=국재환 기자 / 입력 : 2016.07.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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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저스틴 맥스웰(오른쪽)





장타 두 방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에 이바지한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저스틴 맥스웰(33)이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맥스웰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1차전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와 3루타 한 방씩을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9-6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맥스웰은 "모든 선수들이 지고 있더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했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투수들도 마지막까지 제 역할을 해내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팀의 승리다"고 소감을 전했다.

맥스웰은 이어 "새로운 곳에서 야구를 하고 있고, 투수들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는데 경기 전 미팅에서 전력 분석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또 장종훈 타격코치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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