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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무대를 누빌 한국 축구 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와일드카드인 손흥민(24,토트넘)은 7번, 석현준(25,FC포르투)은 9번, 장현수(25,광저우R&F)는 6번을 각각 달게 됐다.
골키퍼인 김동준(22,성남)은 1번, 구성윤(22,콘사도레 삿포로)은 18번을 각각 받았다.
또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은 류승우(23,레버쿠젠)가 달고 뛰며, 팀 공격을 이끌 '막내' 황희찬(20,잘츠부르크)은 11번을 배정받았다. 문창진(23.포항)은 8번, 권창훈(22,수원삼성)은 16번이다.
한편 신태용호는 오는 30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스웨덴을 상대로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내달 5일 오전 8시 피지 올림픽 대표팀을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소화한다.
◆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 등번호(총 18명)
- 골키퍼(2명) : 1. 김동준(22,성남), 18. 구성윤(22,콘사도레 삿포로)
- 수비수(6명) : 2. 심상민(23, FC서울), 3. 이슬찬(23, 전남), 5. 최규백(22,전북), 6. 장현수(25,광저우R&F), 13. 박동진(22,광주), 15. 정승현(22,울산)
- 미드필더(7명) : 4. 김민태(23, 베갈타 센다이), 8. 문창진(23, 포항), 10. 류승우(23,레버쿠젠), 12. 이찬동(23,광주FC), 14. 박용우(23, FC서울), 16. 권창훈(22,수원삼성), 17. 이창민(22,제주)
- 공격수(3명) : 9. 석현준(25,FC포르투), 7. 손흥민(24,토트넘), 11. 황희찬(20,잘츠부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