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없는 캐스팅 논란 '엽녀', 여주 김주현→김윤혜 교체? "논의중"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8.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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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사진 왼쪽)과 김윤혜/사진=래몽래인(사진 왼쪽), 스타뉴스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제작 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C&M) 측이 여주인공 캐스팅과 관련 "아직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23일 오전 '엽기적인 그녀' 제작사 래몽래인 관계자는 "여주인공 캐스팅이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캐스팅과 관련) 논의 중인 단계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극중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던 김주현의 하차와 관련 "결정된 바 없다"고 "또 김윤혜와 오연서가 극중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고, 출연 여부는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엽기적인 그녀'가 이달 중 촬영이 예정되어 있지만 여주인공 캐스팅이 지연된 상황이라 다음 달부터 촬영에 돌입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윤혜는 김주현이 맡은 정다연 역, 오연서는 그녀 역으로 각각 물망에 올랐다.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김윤혜, 오연서 소속사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제작사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저희 또한 출연 제안을 받았고, 제작사와 출연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를 사극으로 재해석해 조선 최고의 까도남 견우(주원 분)와 조선 최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을남갑녀의 예측불허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주원, 심형탁, 정다빈, 이정신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 오는 2017년 초 방송될 예정이다.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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