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 오늘(5일) 첫방송..관전포인트 '셋'

김현민 인턴기자 / 입력 : 2016.09.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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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화재의 SBS 새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가 화제다. '꽃놀이패'는 5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파일럿 프로그램이었을 때보다 더 강력해진 룰과 새 멤버 합류로 재미를 더했다.

'꽃놀이패'는 시청자의, 시청자에 의한, 시청자를 위한 방송으로 2박 3일의 여행 동안 투표를 통해 연예인 6명의 운명을 시청자가 직접 선택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 더 강력해진 흙길 꽃길 대비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흙길’ 팀에 선정된 이들은 서울에서부터 촬영지인 경남 남해까지 소형 렌트카를 자가 운전해 가야하는가 하면, 식사 역시 '극단의 식단'을 맛본다. 또 꽃길 팀 숙소로는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신혼여행지인 경남 남해군의 럭셔리 리조트가, 흙길 팀의 숙소로는 거대 나방과 각종 벌레들의 보금자리인 소박한 폐가가 선정되어 '극과 극' 체험의 난이도를 높였다.

#2. 이재진, 은지원의 합류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되면서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이재진이 합류했다. 박승민 PD는 "두 사람의 케미가 상상 그 이상이다. 말 그대로 믿고 보는 은지원이었고 이재진은 예측불가의 매력이 있다"면서 두 사람의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이재진은 서장훈이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자 까칠한 반응으로 천적 같은 관계를 정립하기도 했다.

#3.더 치열해진 운명 전쟁

제작진은 출연자들의 ‘꽃길’, ‘흙길’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환승권’ 제도를 변화시켜 자신의 운명이나 타인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금색 환승권’으로도 모자라, 타인의 운명만 바꿀 수 있는 ‘은색 환승권’을 추가시켰다. 투표 방식 역시 변화를 줬다. 기존에 '네이버 V LIVE' 투표에 더해 첫 녹화 당시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기자들을 상대로 운명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투표 결과는 바로 녹화에 반영됐고 서장훈은 자신이 흙길팀 팀장으로 선정되자 "기자 얼굴을 기억하겠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후 투표에서는 시장 상인에게 투표권을 주는 등 다양한 투표 방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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