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오지환 홈런 2방, 승리에 결정적 역할"

잠실=김지현 기자 / 입력 : 2016.09.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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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오지환을 승리의 주인공으로 꼽았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서 10-4 완승을 거뒀다.

오지환의 활약이 빛났다. 오지환은 연타석 홈런으로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헨리 소사도 경기 초반 난조를 극복하고 6⅓이닝 동안 119구를 던져 9피안타 5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소사가 2회 실점을 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좋은 경기를 이어갔다. 타자들은 득점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고 특히 오지환의 홈런 2방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했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응원해주신 모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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