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할리우드]닥터스트레인지 '어벤저스' 합류-'쥬라기2' 제작비 2900억?

[별★브리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9.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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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가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한다며 어벤져스 멤버로 새로운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벤져스:인티니피 워' 연출을 맡은 조 루소 감독은 "'인터니티 워'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와 '닥터 스트레인지' 합류를 알렸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현실조작, 포탈생성,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 막강한 능력을 갖고 있는 슈퍼 히어로다. 한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는 10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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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자레드 레토가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을 연기한다. DC 코믹스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을 맡았던 자레드 레토는 최근 앤드 워홀의 전기를 다룬 '워홀'에 캐스팅됐다. 각본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테렌스 윈터가 맡았으며, 빅터 보크리스의 1989년 책 '워홀:더 바이오그래피'를 각색해 작업할 예정이다. 연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자레드 레토는 '블레이드 러너2'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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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성풍운' 스틸 컷


○…중국 여배우 경첨이 할리우드 SF 괴수 영화 '퍼시픽림2'에 캐스팅됐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던 '퍼시픽림'은 지구를 위협하는 거대 괴수 카이주에 맞서 예거라 불리는 초대형 로봇 슈트를 입고 싸움을 벌이는 지구 연합군의 이야기를 다뤘다. 2013년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4억11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했다. '퍼시픽 림' 속편에 합류하게 된 경첨은 맷데이먼, 유덕화 주연의 '더 그레이트 월'과 톰 히들스턴 주연의 '콩: 스컬 아일랜드' 등 할리우드 영화에 잇따라 캐스팅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퍼시픽림2'는 오는 11월 호주와 중국 등지에서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2018년 2월 23일 전 세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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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월드2'의 제작비 예산이 2억6000만 달러(한화 2909억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스플래쉬 필름은 "내부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아직 제작비 예산에 대해 이야기 할 단계가 아니다"며 "이야기가 잘못 전달된 오보다"고 밝혔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연출한 '쥬라기 월드'는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기획, 연출을 맡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쥬라기 파크' 이후 22년 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6월 11일 개봉했으며 554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 1편은 1억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16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둬들여 역대 흥행 순위 4위에 올랐다. 속편은 하와이와 함께 런던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될 전망이다. 크리스 프렛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전편에 이어 출연한다. 오는 2018년 6월 22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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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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