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준호X김대희-박경X키썸 '1+1 토크' 터졌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0.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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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가수 박경과 키썸이 토크 콤비를 이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잔머리 지니어스' 특집으로 김준호, 김대희, 박경, 키썸이 출연했다. 이들 네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토크 콤비를 이루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


김준호와 김대희는 18년 단짝 콤비를 자랑하면서 둘만의 에피소드를 풀어놓았고, 박경과 키썸의 얘기에 틈만 나면 이정재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희는 또 김준호와 3년 전 치열하게 펼쳤던 윤형빈, 정경미 결혼식 축의금 베팅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김준호에게 축의금 액수로 지기 싫어 축의금을 104만 원까지 올려서 냈다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당시 60만 원을 냈다고 뒤늦게 밝혀 김대희를 허탈하게 했다.

박경과 키썸은 박경의 이상형 고백과 함께 '썸'의 기운으로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박경은 "작고 귀여운 분이 제 스타일"이라며 키썸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키썸과 듀엣 무대를 위해 연락할 때 키썸이 자신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써 설렜다고 밝혔다. 그의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성대결절로 3주간의 휴식기를 가졌던 슈퍼주니어 규현의 MC 복귀로 더욱 이목을 끌었다. 규현은 뮤지컬 배우답게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마치 진짜 뮤지컬 공연 같은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해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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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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