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영창 발언' 국감서 등장..백승주 의원 "군 이미지 실추"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10.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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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사진=스타뉴스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국정 감사에서 방송인 김제동의 이름이 거론돼 화제를 낳고 있다.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은 지난 5일 국감 진행 중 지난해 7월 김제동이 출연한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영상을 공개하며 "김제동이 우리 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주장을 반복해 왔다"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게 진위 여부를 물었다.


이는 김제동이 과거 JTBC '걱정 말아요 그대' 등에 출연해 군 복무 시절 행사 사회를 보다 '아주머니'라고 부른 사람이 군사령관의 '사모님'이었다는 이유로 13일 간 영창에 들어갔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내용에 대해 지적한 것.

이에 한민구 장관은 "기록에 의하면 저 말을 한 사람(김제동)이 당시 50사단에서 방위 복무 했는데 영창 갔다온 기록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 의원 김제동을 국감의 일반 증인으로 신청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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