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할리우드]'스파이더맨' 촬영 끝..크레이그는 '007'로 돌아갈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10.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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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다니엘 크레이그, 베네딕특 컴버배치 / 사진=AFPBBNews '셜록' 스틸컷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제임스 본드로 돌아올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007'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할을 더 이상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누가 새로운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가 될지 시리즈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를 거절할 경우를 대비해 다른 배우들이 제임스 본드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예비 제임스 본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셜록'의 팬들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새로운 제임스 본드로 캐스팅하자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셜록'이 어떻게 제임스 본드가 될 수 있느냐며 반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근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면서도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들이 나를 본드로 고려하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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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뮬란' 포스터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이 실사 영화로 만들어진다. 4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월트디즈니 스튜디오는 "장편 애니메이션 '뮬란'의 실사 영화 제작을 시작한다"라며 "오는 2018년 11월 2일 3D로 개봉한다"라고 밝혔다. 1998년 개봉한 '뮬란'은 파씨 가문의 외동딸 뮬란이 연로한 아버지를 대신해 징집 명령에 응하면서 강한 여전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약 33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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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홀트 / 사진=영화 '이퀄스' 스틸컷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배우 두 명이 한 영화에서 만난다.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영화 '커런트 워'에 출연한다. 4일 할리우드 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라스 홀트는 최근 '커런트 워' 합류를 확정했다. '커런트 워'는 전기를 둘러싸고 다툼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법정 드라마. 니콜라스 홀트는 극중 실존인물인 테슬라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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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촬영을 모두 마쳤다. 3일 존 왓츠 감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파이더맨:홈커밍' 촬영 종료 소식을 알렸다. 주인공인 톰 홀랜드도 자신의 SNS에 "스파이더맨 마지막 촬영을 했다"라고 공개했다. '스파이더맨:홈 커밍'은 마블과 소니가 손을 맞잡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부트 영화. 1996년생 배우 톰 홀랜드가 주인공 피터 파커 역을 맡아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에 이어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한다. 또 마리사 토메이가 메이 숙모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를 각각 맡는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내년 7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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