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위)와 샤이니 / 사진=스타뉴스, SM엔터테인먼트 |
원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와 샤이니가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를 놓고 맞붙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의 1위 후보로 젝스키스의 '세 단어'와 샤이니의 '1 of 1', 그리고 박효신의 '숨'이 올랐다.
젝스키스는 재결합 후 무서운 기세로 음원 차트를 점령한데 이어 '인기가요' 정상까지 노리게 됐다.
재밌는 것은 지난주 컴백한 샤이니가 한 주 만에 1위 후보에 오르면서 1997년에 데뷔한 젝키와 2008년에 데뷔한 샤이니가 현역으로 맞붙게 된 것이다.
과연 8년차 아이돌 샤이니와 1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젝스키스 중 누가 1위 트로피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방탄소년단, 다비치, 세븐, 백퍼센트, 레이디스 코드 등이 출연한다.